12일 서울지역노회협의회 정기총회… 최효식 대표회장 선출

서울지역노회협의회가 제24회 정기총회를 512일 목동 지구촌교회 사랑채플에서 열고, 협의회 소속 22개 노회의 발전과 연합을 다짐했다. 또 봄노회에서 선출된 협의회 소속 22개 노회 신임 노회장들의 취임을 축하했다.

24회기 협의회를 이끌 신임 대표회장에는 최효식 목사(영성교회)를 선출했다. 최 목사는 아무리 생각해도 어울리지 않는 자리인 듯하지만,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어 대표회장으로 세워진 줄 믿는다한 회기 동안 22개 노회와 임원들과 잘 협력해 협의회를 잘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최 목사는 또 서울 지역은 전국의 중심이지만, 지역 연고를 가지신 분들이 적지 않고,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연합이 어렵고 총회 내에서 제 역할을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보다 더 협력하고 하나가 되도록 마음을 같이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 외 신임 임원으로는 상임회장에 박태문 목사 이해중 장로, 운영회장 이규섭 목사 지동빈 장로가 세워졌다. 직전 대표회장 윤두태 목사는 명예회장에, 직전 상임회장 정채혁 장로는 명예상임회장으로 추대됐다. 협의회 규칙도 일부 수정해 종전 노회 분담금을 연 150만원으로 하던 것을, 임원회 결의로 결정키로 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윤두태 목사가 인도했으며,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죽고 낳고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 목사는 창세기 5장에서는 아담의 계보를 이야기하면서 계속해서 죽음과 탄생을 이야기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하게 볼 것은 그냥 낳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낳으셨다는 것이다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람을 키우고 하나님의 사람을 양육해야 한다. 이런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길 기도한다고 권면했다.

총회에는 교단과 지역협의회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제24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고, 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영현 목사(남서울노회장) 환영사에 이어, 고영기 목사(총회총무) 함성익 목사(총회역사위원장) 장재덕 목사(영남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김진하 목사(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서만종 목사(호남지역노회협의회 명예회장) 김정설 목사(중부지역노회협의회 차기 대표회장) 김수영 구청장(양천구)가 축사를 전했으며, 김상현 목사(증경회장) 정중헌 목사(운영이사장) 장봉생 목사(증경회장) 정채혁 장로(상임회장)가 협의회의 발전을 격려하며 함께 인사했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는 지난 회기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연합체육대회, 임원수련회, 임원워크숍 등의 사업을 진행했으며, 24회기 사업 계획은 신임 임원진에 위임했다.

사무총장:진용훈 목사 김영구 장로 사무차장:현상민 목사 김명식 장로 상임총무:김재철 목사 박정수 장로 총무:김한성 목사 홍성복 장로 서기:박성은 목사 부서기:황연호 목사 회록서기:육수복 목사 부회록서기:이상화 목사 회계:백양선 장로 부회계:전병하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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