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 교재를 개발한 송상철 목사(왼쪽)가 GMS 이사장 이성화 목사와 자리를 함께 했다.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 교재를 개발한 송상철 목사(왼쪽)가 GMS 이사장 이성화 목사와 자리를 함께 했다.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은 송상철 목사(미국 새한교회)가 집필한 <그림 일대일 양육> 교재를 가지고 12주 동안 전도와 양육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일대일로 전도하고 양육하는 사역자들을 준비시키는 사역자 배출 과정이다.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은 1과 천국으로의 길, 2과 인생의 중심을 바로 잡기, 3과 풍성한 그리스도인의 삶, 4과 승리의 말씀 손 등 총 12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과마다 전도자가 피전도자에게 그림을 짚어가며 질문하고 설명하는 구조로 이뤄졌다.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은 쉽게 배우고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특별히 목회자와 성도들이 협업할 수 있는 전도 양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목회자 혼자 사역하고 다른 성도들은 배우거나 관망하는 차원이 아니라, 성도들이 목회자의 코칭을 받으면서 직접 사역자로 활동하게 되며, 사역에서도 풍성한 열매를 얻게 된다. 실제 그림 일대일 양육 세미나에서는 송상철 목사로부터 훈련받은 새한교회 교인들이 강사로 나서거나 강의 시범자로 많이 나서고 있다.

송상철 목사는 “그림으로 쉽게 복음을 전해서 불신자들이 믿고 거듭나도록 섬기고, 신앙이 균형 있게 성장하도록 도우며, 교회와 하나님나라를 위해 우리가 품고 살아가야 할 비전과 삶의 방향을 생각하도록 기획되었다”며 “일부 그림은 이미 잘 알려진 전도지들을 참고해 그 내용들을 수정하고 보완했으며, 또 일부는 새롭게 기획하고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자 훈련은 2016년 2월 새한교회에서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만여 명이 훈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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