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5월 15일은 총신 개교 121주년, 총회가 정한 “총신주일”입니다
총신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주일 헌금은 총신으로 보내주십시오

 

한국교회의 수많은 후원의 손길이 총신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희망’이 되고 있다. 이재서 총장의 진정성이 모든 이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총신 정상화’의 목표에 다가서고 있다.
한국교회의 수많은 후원의 손길이 총신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희망’이 되고 있다. 이재서 총장의 진정성이 모든 이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총신 정상화’의 목표에 다가서고 있다.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 사진)는 전국 교회에 총회가 정한 ‘총신주일(올해 5월 15일)’을 지켜, 후원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 총회가 결의한 ‘총신주일’

“총신주일”은 제73회 총회에서 처음 결의된 이후, 제104회 총회에서 다시 한번 교단 산하 모든 교회가 지킬 것을 결의했다. 총회가 정한 총신주일은 개교기념일(5월 15일)이 지나고 처음 맞이하는 주일(5월 셋째 주일)이다. 금년 총신주일은 5월 15일(주일)로 개교기념일과 같은 날이라 더욱 특별하다. 학교 관계자는 꼭 그날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교회 사정과 형편에 따라 연중 언제든지 자체적으로 총신주일을 정하여, 그 주일은 총신을 위한 기도와 목회후보생들을 위해 헌금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미 자체적으로 총신을 위해 예배드리고 기도하며 주일헌금을 총신후원금으로 보낸 교회들도 있으며, 교회가 희망할 경우, 총장을 비롯한 교내 교수들이 찾아가 예배를 섬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재서 총장은 취임 후 “백만기도후원운동”의 불씨를 다시 살리고, “천사모금운동”을 새롭게 시작하여 총신 후원운동에 박차를 가했다. 그리고 제104회 총회는 위기의 총신을 위하여 교단의 모든 교회가 총신을 위해 기도하고 총신주일 헌금을 총신대로 보내기로 하는 “총신주일”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다시 결의하였다. 이 같은 학교와 교단의 노력으로 회복의 역사가 다시 쓰여지고 있다. 이재서 총장은 “제104회 총회에서 다시 결의한 총신주일 예배에 대한 관심과 실시를 전국 교회에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 “꾸준히 이어지는 후원”

이재서 총장의 진정성은 사람의 마음을 울린다.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 총장 이재서 목사의 이야기에 감동을 한 사람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이재서 총장은 어려워진 학교 재정을 위해 전국 뿐만 아니라 해외 어디든 달려가 메시지를 전하고 후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일반대학원을 졸업한 가족의 이름으로 발전기부금 3천만원을 기부하신 사랑의교회 성도, 해외에서 학교를 위해 기부하신 김*순 권사님, 한 학생에 대한 학교의 적극적 대처에 감동 받아 3백만원을 기부하신 학부모, 총신주일 예배 후 작정하여 일정한 금액으로 꾸준하게 후원중이신 분들, 총신에 대한 총장의 열정에 감동하여 기부하신 분들이 많이 있다. 그 외에도 매년 일천만원을 기부해주시는 O현교회 이O갑 장로 등 총신을 사랑하고 총신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분들의 후원금이 계속되고 있다.

이재서 총장은 “총신을 살리는 방안은 첫째도 둘째도 기도요 아울러 교회와 성도 여러분들의 물질적 후원이 간절하다고 하였다. 전국 교회의 적극적 후원을 통해 부족한 재정 상황을 정상궤도로 올리고 교육혁신을 통하여 교단의 대학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총회와 전국교회의 기도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요청했다.

● 총신 후원이 다시 살아났다

이재서 총장이 2019년 5월 말 취임 후 만 3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그동안 순수 모금한 금액은 대략 67억원 가량 된다. 개인약정 및 교회약정으로 후원하는 백만기도후원운동 순수모금 증가액 5억 3천만원, 총신사랑천사모금운동으로 28억여원, 외부기탁장학금 14억 6천여만원(대학 4억3천, 신대원 10억 3천) 특별모금으로 17억 2천여만원을 모금하였다. 한편 이재서 총장은 전국 교회로 총신주일 후원예배를 다니면서 설교로 감동을 주고 후원을 호소하고 총신주일 후원예배에서 받은 설교사례비는 전액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하였으며 그 금액만 1억여 원이 넘었다.

백만기도후원운동은 한때 학내 사태로 후원이 감소했지만, 이재서 총장 취임 이후 후원은 다시 늘어나고 있다. 지금까지 약 17년간 2,000여 교회 및 10만여명 이상의 한국교회 성도들이 참여하여 약 250억원을 모금했다. 현재 약 300여개 교회가 매달 총신을 위해 기도와 후원을 하고 있다. 후원금 대부분은 재학생들의 장학금, 신대원 신입생들의 경건훈련원 의무입사금 지원, 군목후보생들을 위한 전액 장학금, 굶는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식권 지원 등에 사용되었다.

● 교육혁신 - 총신대학교 발전, 궤도에 오르다

취임 3주년을 바라보고 있는 이재서 총장은 그간에 회복과 혁신의 기치로 학교를 정상화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학생, 교수, 직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고 교단과 교회에 진정성을 보여줌으로써 감동의 후원을 이끌어내고 이를 동력으로 학교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총장이라는 우려와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감동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주요한 업적으로는 첫 번째는 학내 분위기를 학내분규 이전 상태로 최단시간에 안정적으로 운영하였다. 이재서 총장은 회복과 혁신을 기치로 본인 스스로 투명과 공정, 정직한 모습을 보임으로써 교수, 직원, 학생들의 학교발전에 대한 동참을 이끌어내었고, 교육부의 임시이사체제를 단 2년만에 종식시키고 정이사 체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는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한 비대면교육 위기를 성숙한 안정으로 더욱 빛나게 하였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모든 대학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에 총신대학교는 비대면 교육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원격교육지원센터를 새롭게 설치하고 전문가를 새로 고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성숙한 안정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셋째는 어려운 학내사태의 와중에서도 대학의 사활이 걸린 평가 중의 하나였던 제5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음으로써 주변의 모든 대학들이 놀랄 정도였다. 또한 최근에는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전국의 348개 대학 428개 캠퍼스 모든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장애학생교육복지지원 평가에서도 전체 상위 9.2%에 안에 드는 최우수 평가를 받음으로써 총신대학교의 역량을 드높였다. 뼈아픈 학내 사태 등의 영향으로 비록 작년에 대학기본역량평가에서 재정지원대학에는 미선정되었지만 금년도에 재평가에 다시 도전함으로써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학교법인의 정상화와 총신대 내부의 일치된 힘, 교단 모든 교회의 기도의 힘으로 총신대학교는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고 있다. 총신 발전의 발걸음이 이미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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