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부흥사회와 총회부흥전도단의 연합과 기도 이어져

총회부흥사회와 총회부흥전도단이 세 차례 성회와 함께 연합 부부수양회를 개최하여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하나님이 시작하고 하나님이 끝맺으시는 부흥으로 한국교회가 회복되기를 소망했다.
총회부흥사회와 총회부흥전도단이 세 차례 성회와 함께 연합 부부수양회를 개최하여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하나님이 시작하고 하나님이 끝맺으시는 부흥으로 한국교회가 회복되기를 소망했다.

총회부흥사회(대표회장 박정권 목사)와 총회부흥전도단(대표단장 김의식 목사)이 서천 유스호스텔에서 3월 22일부터 23일 동안 함께 모여 연합 부부수양회를 진행했다.

합동 총회부흥사회와 통합 총회부흥전도단이 교단의 벽을 넘어서는 교제와 사귐을 통해 교회 회복을 위해 머리를 맞댄 점은 주목할만하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란 주제로 진행된 부부수양회는 친목과 더불어 교단을 초월해 함께 모여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박정권 목사, 김의식 목사, 김병훈 목사, 육수복 목사, 강전국 목사, 우충희 목사, 송영식 목사, 여한연 목사 등이 참여했으며, 강사로 정진모 목사가 참석했다.

대표회장 박정권 목사는 “인원이 많고 적음은 전혀 상관이 없으며, 하나님이 시작하시고 하나님이 끝맺으시는 것이 바로 부흥”이라며 “숫자로 교회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회복된 자들이 모여있느냐가 중요하다”라고 이번 수양회의 소회를 밝혔다.

합동의 총회부흥사회와 통합의 총회부흥전도단의 연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양 교단 부흥사회가 처음 만남을 가진 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따라 세 차례 연합부흥회를 인천 기쁨의교회에서 온라인상회를 가졌다. 이어 양 임원들도 세 차례 서로 초대하는 형식으로 꾸준한 회합을 했다. 이를 통해 교단 간 미래 발전과 사역 활성화를 위한 교류에도 또 다른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연합 부부수양회에에 참여한 목회자는 “편안한 쉼과 교제뿐만 아니라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모든 것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었고, 예배·선교·기도·은사·선한 행실의 불을 붙이며, 통합과 합동의 연합사업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