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덕 지음 / 13000원 / 생명의말씀사)

기독교에 대한 의문에 관해 설명한다. 무신론자의 기독교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만화로 알기 쉽게 답한다. 또한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심어 준다. 무신론적 관점과 유신론적 관점, 두 가지 입장에서 동시 접근하여 신의 존재성에 대해 이해하도록 돕는다. 그리고 거기서 끝나지 않고, 어떻게 믿어야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거침없이 다루고 있다.

저자 박영덕 목사는 모태신앙으로 중·고등학생 시절 열심히 교회 생활을 하다가 대학에 가서 새롭게 주님을 만났다. 잠자던 그의 신앙이 깨어나자 그는 가장 먼저 믿지 않는 영혼에 관해 관심이 생겨났다. 본인은 구원받았지만, 주위에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하는 대학생들이 너무 많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시간을 내어 대학 캠퍼스에서 혼자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복음을 전하면서 그는 많은 조롱과 핍박을 받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불신자들의 질문들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교회는 다니지만 나쁜 사람과, 교회는 다니지 않지만 착한 사람이 있다면 누가 구원을 받는가?”,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만들었나?”, “사랑의 하나님이라면서 왜 심판하시나?” 그는 자기 전에 이러한 불신자들의 질문을 생각하다가 답이 떠오르면 머릿밑의 종이에 얼른 적어놓곤 다음에 전도할 때 그 답을 사용했다. 숱한 노방전도의 경험을 통해서 터득한 복음 전도의 내용, 즉 기독교의 진리를 짧게 요약하여 내놓은 책이 바로 <차마 신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이다. 1993년 4월에 초판 발행된 이 책은 지금까지 스테디셀러로 각 개인의 전도용, 혹은 각 교회의 새신자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만화책까지 포함하여 그동안 30만부가 판매된 책으로 독자들의 호응이 꽤 좋다.

현재 한국어판, 일본어판, 중국어판이 있고 차후 영어판 발행도 계획 중이다.

[독자 서평]

독자 A
“예전에 공기업(?) 정도 되는 기관에 가끔 갈 일이 있었는데 종종 만나는 담당자분께 <차마 신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를 선물한 적이 있다. 그분은 만화가 아닌 책 버전으로 달라고 해서 책을 드렸는데 그분이 하는 말, “읽다보니 어.. 이러면 안 되는데.. 어, 나 불교신자인데.. 하면서 논리에 빠져들게 되더라고”라고 말씀하셔서 내 마음에 뿌듯함이 가득했다.”

독자 B
“교회에서 학습자들에게 증정용 나눠주길래 한 권 받아서 읽어보았다. 세상에~ 내가 풀지 못한 문제들이 아주 쉽게 풀어져 있는 것이 아닌가! 그전에 불신자 친구의 질문에 답하지 못했던 문제의 해답이 나와 있지 않은가.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익한 내용이 많아서 초신자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앙생활을 점검할 필요가 있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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