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덕 지음 / 13000원 / 생명의말씀사)

예수님을 믿고 나서 대부분 다음에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며, 하나님과의 교제 즉 말씀과 기도 생활을 어떻게 하며, 하나님의 인도·죄·고난·전도·가정·은사의 문제를 어떻게 정리해야 하나? 이 책은 거듭난 이후 신앙생활의 교과서이다.

<구원받은 이후에>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청년 모태 신앙인들을 향한 강한 외침과 부르짖음이다. 어렵게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을 받았지만, 삶과 신앙은 일치되지 않고 분명 회개한 죄를 다시 거듭 반복한다. 감사와 기쁨이 넘쳐야 할 삶이 지치고 우울하다. 문제가 무엇일까. 저자 박영덕 목사는 “바른 지식 안에서 바르게 성장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성도들을 양육하며 성숙시킨 경험을 토대로 ‘성장의 4단계 골격’을 이 책으로 정리했다.

책을 읽은 한 독자는 “7년 전쯤 한 친구를 교회에 전도했지만, 그가 제대로 하나님을 만나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해 늘 마음에 걸렸는데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했습니다”라며, “박영덕 목사님 말씀을 듣고 신앙을 제대로 가졌다”고 고백했다.
 

▒ 저자 소개/ 박영덕 목사

박영덕 목사는 2021년 4월에 주은혜교회(서초동, 동서울노회)를 은퇴하여 현재 아나톨레 공동대표로 섬기고 있다. 차세대 목회자를 성경적인 지도자로 키우기 위해 1988년에 동역자들과 함께 만든 아나톨레는 성도들에게 성경 말씀을 제대로 전하며 인격적인 목회자가 되는 목표를 지닌 초교파 단체이다. 또한 선교단체 간사(IVF) 출신으로서 늘 청년, 대학생들에게 관심이 많았던 그는 그동안 코스타(한인유학생선교단체) 수련회 강사로서 미국, 러시아, 독일, 뉴질랜드, 중국, 필리핀, 호주, 일본 코스타에 참여하여 유학생들에게 말씀을 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