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새에덴교회서, 교단 하나되는 화합의 장 마련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본부 임원들이 4월 10일 전국기도회 준비사항을 검토하고 있다.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전국기도회가 4월 10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열린다.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본부(본부장:장봉생 목사)는 3월 11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개최하고, 전국기도회 순서와 날짜를 결정했다. 이번 기도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모든 기도회를 총정리하고 기도회의 공식일정이 끝나더라도 각 교회와 각자의 자리에서 쉼없이 기도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교단 산하 주요 리더십들이 고르게 모여 회개와 결단의 기도를 드림으로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기도운동본부는 기도회 순서에 총회임원이나 운동본부 지도자들을 물론, 전국장로회연합회를 비롯한 교단 연합회 기관장들을 참여시켰고, 총신대를 비롯한 지방신학교 대표들을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기도회는 배광식 총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며, 총 3부 순서로 진행될 기도회 메시지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담당한다. 또 설교가 끝날 때마다 교단과 한국교회, 한국사회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합심하여 기도한다.

한편 본부는 기도회가 끝나더라도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가 개교회와 개인 차원에서 계속되도록 후속조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본부장 장봉생 목사는 “기도운동이 우리 삶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도문을 배포할 계획이며, 백서와 카드뉴스도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충헌 기자 mission@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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