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승 목사의 갈렙생각]

불안과 의심으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흔들리지 않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아름다운 열매 맺는 삶으로 인도하신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4~9)

조지 뮬러는 말했습니다. “믿음이 시작되는 곳에서는 염려가 사라지고, 염려가 시작되는 곳에서는 믿음이 끝난다.”

우리는 염려함으로써 하나님과 우리 자신과의 사이에 불순물들을 허용합니다. 두려움, 불안, 걱정, 의심, 거짓 정보 등의 불순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우리에게는 두려움과 걱정 근심이 크게 엄습해 오는 것입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잠 17:22) 걱정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머리로는 아는데, 가슴까지 내려오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버지 되신 하나님의 주권을 알아야합니다.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고 주께로 돌아가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은 하나님 안에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늘 기뻐하고 감사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키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글·사진=김영승 목사·갈렙선교교회·(사)기쁨을주는나무 이사장
글·사진=김영승 목사·갈렙선교교회·(사)기쁨을주는나무 이사장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사람들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환경을 바라보기 보다는 주님이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게 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숙제는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지, 세상 중심으로 살아가는지 우리는 늘 우리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하나님 중심적인 인생이 복음적인 삶의 출발입니다.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흔들리지 않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아름다운 열매 맺는 삶으로 인도해 가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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