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군선교회 신임 지회장 박기준 목사(왼쪽)과 이사장 김일영 목사가 회기를 전달받은 후 축하를 받고 있다.
총회군선교회 신임 지회장 박기준 목사(왼쪽)과 이사장 김일영 목사가 회기를 전달받은 후 축하를 받고 있다.

대구지역의 군선교 관련 단체들이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일꾼 선출을 비롯해 군 복음화를 위한 선교사명을 다잡았다.

한국군선교연합회 대경지회(이사장:신경식 장로·지회장:박창식 목사)는 제24회 정기총회를 1월 25일 달서교회(박창식 목사)에서 열고, 지난 회기 사역을 점검하며 군선교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정총회로 가진 이날 7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팬데믹 상황에도 순회헌신예배 8회를 비롯해, 육군훈련소 및 50사단 진중세례식, 영성회복을 위한 군부대 교회 찬양예배, 10여 명의 군선교사 지원 등 군선교에 쓰임 받은 것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경지회는 이날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훈련병응원스튜디오 카페 운영을 위한 5150만원의 헌금기탁증서를 연무대교회에 전달했다.

군선교연합회 대경지회장 박창식 목사(왼쪽 첫 번째)가 연무대군인교회 스튜디어카페 차량 지원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군선교연합회 대경지회장 박창식 목사(왼쪽 첫 번째)가 연무대군인교회 스튜디어카페 차량 지원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총회에 앞서 지회장 박창식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시간과 물질의 특권을 가지고 주님 나라 위해 멋지게 사역하기를 바라며, 24회기에도 기적 같은 일들이 군선교 현장에서 많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에 앞서 총회군선교회 대구지회는 1월 11일 대구 목자교회(박기준 목사)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기준 목사를 신임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후원이사장에는 직전 지회장 김일영 목사(동행교회)가 맡았다.

이날 총회에는 지도목사인 신현진 목사를 비롯해 제2작전사령부 무열대교회 문효빈 군목 등이 순서를 맡아 군복음화에 계속적인 관심과 헌신을 당부했다. 지회장에 선출된 박기준 목사는 “코로나19라는 제약 때문에 그동안 못했던 사역의 몫까지 잘 감당해 군복음화에 기여하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인사했다.

▲지회-지회장:박기준 목사 수석부회장:이동관 목사 상임총무:박장희 장로 서기:김진혁 목사 회록서기:김일수 목사 회계:김갈렙 장로 감사:김동욱 목사 김태희 권사 총무:이인순 장로 ▲후원이사회-이사장:김일영 목사 수석부이사장:김귀식 목사 서기:서석수 목사 회계:김영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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