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등 지역교계의 연합 신년하례식에서 단체 대표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등 지역교계의 연합 신년하례식에서 단체 대표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강희욱 목사) 광주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유갑준 목사) 광주광역시초교파장로연합회(회장:김정호 장로) 나라사랑기도포럼(회장:문희성 목사) 국가조찬기도회광주지회(지회장:정경재 장로) 등 광주지역 주요 교계단체들의 신년하례식이 열렸다.

‘새롭게 비상하라’는 주제로 1월 6일 광주유일교회(남택률 목사)에서 열린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지역교계 지도자들과 주요 기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하며,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으로 광주시를 신앙의 빛고을로 세우자는 다짐을 나누었다.

이날 예배는 유갑준 목사 사회, 김정로 장로 기도,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백남선 목사 ‘상 받도록’ 제하의 설교, 예장고신 증경총회장 조재태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나라와 민족의 안녕, 광주 교회들의 연합과 부흥, 광주시의 발전과 풍요롭고 정의로운 광주를 위한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광주교계의 2021년을 회고하는 영상물 상영과 참석자들의 신년인사에 이어 신년케이크를 커팅하는 순서로 마무리됐다.

강희욱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얼어붙고, 닫혀있고, 멈춰있는 침체의 시대가 고착화되고 있지만 우리에게는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임마누엘과 샬롬의 은혜가 있다”면서 “새해에는 더욱 새롭고 창대한 역사를 이루어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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