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사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우리가 감사의 조건을 순간순간 찾을 수 있는 것은 쉬지 않고 기도할 때이고, 쉬지 않고 감사할 때 기쁨이 우리에게 임합니다. 결국 항상 기뻐하게 되고, 쉬지 않고 기도하게 되고, 범사에 감사하게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뜻을 좇는 우리를 향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기쁨이 충만하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부족함을 구하라’ ‘의심하지 말라’ ‘자존감을 높이고 겸손하라’. 그리고 ‘두 마음을 품지 말고 마음을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가치를 모를 때 우리의 삶은 어려워집니다.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알고 감사할 때 우리는 두 마음을 갖지 않게 됩니다. 자기중심적 신앙은 우상을 만들고 두 마음을 품게 합니다. 우리 삶의 가장 위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무슨 상황에서든 단호히 하나님이 우선이어야 합니다.

어느 선교사님께서 이런 고백을 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물이 안 나오고 전기가 들어오면 물이 안 나와도 전기가 들어오니 감사합니다. 전기가 안 들어오고 물이 나오면 전기가 안 들어와도 물이 나오니 감사합니다.” 이처럼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의 조건을 찾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즉 직장, 사업장, 주변 사람과의 관계, 건강, 꿈과 소망, 물질, 자녀 등에서 우리는 감사의 조건을 풍성하게 찾아야 합니다.

감사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호흡과도 같은 것입니다. 팀을 이룬 운동선수들끼리 호흡이 잘 맞을 때 좋은 경기를 하는 것과 같이, 우리가 하나님과 호흡을 맞추어 살아갈 때 주변이 윤택해지고 진리의 복음이 증거될 것입니다.

감사하는 삶이 될 때 긍정적인 생각으로 우리의 시야가 달라집니다. 기대감으로 인해 조급함이 아닌 기다림이 커집니다. 언어가 바뀌고, 말의 힘이 생기고, 입술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러므로 새해에는 감사를 하루를 시작하는 준비운동으로 삼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