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TMN 총회, 새 회장에 마영렬 선교사 추대

GMS-TMN 회원들이 11월 25일 화상으로 총회에 참여하고 있다.
GMS-TMN 회원들이 11월 25일 화상으로 총회에 참여하고 있다.

GMS 비즈니스 선교사들의 모임인 GMS-TMN(Tentmaker Mission Network)이 제6회 총회를 11월 25일 화상(Zoom)으로 열고, 마영렬 선교사를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

마영렬 선교사는 “전통적인 교회 중심의 선교도 중요하고, 더욱 열심히 선교해야 하지만, 더불어 이 시대의 선교 트렌드인 비즈니스 선교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 선교사는 “사도 바울은 이방인 선교를 위해 부름 받아 그들과 함께 장막을 손수 지으며 동료들의 사역비를 충당하여 선교사역의 모본을 보였다. 코로나로 세계 각국이 선교사 비자 발급은 중단하면서도 자국의 경제활동에 유익한 비즈니스 비자는 우선적으로 발급하고 있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며 “비즈니스 선교는 전통적 방식의 선교사들이 들어가지 못하는 지역에서 꼭 필요한 방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 선교사는 TMN 사역으로는 비즈니스 선교사들의 네트워킹을 확립하고 MK, 다문화 청년, 국내 다문화 성도, LMTC 멤버들이 자비량으로, 또는 국내외 CBMC와 협력하여 글로벌 비즈니스를 활성화시킬 것을 제안했다. 또 선교사들의 복지 증진과, 연 2회 협력을 위한 모임과 연 1회 콘퍼런스, 그리고 해외 현장학습과 콘퍼런스를 개최할 것을 기대했다.

TMN는 2011년 11월 GBN이란 이름으로 만들어졌으며, 2014년 명칭을 GMS-TMN으로 바꾼 후 선교제한지역으로 들어가는 선교사들에게 관련 정보와 노하우 제공, 각 나라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과의 네트워킹과 컨설팅, 코칭 등을 감당해 왔다. 이외에도 국내 LMTC와 연계해 평신도전문인 선교후보자들을 선교현장과 연결하는 역할도 감당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중국, 몽골, 필리핀, 베트남, 태국, 라오스, 일본, 한국에서 비즈니스 선교전략대회를 8회에 걸쳐 가지며 비즈니스 선교의 필요성과 성공사례 발표, 그리고 네트워킹을 도모했다. 금년에는 7월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팬데믹 속에서의 비즈니스선교’라는 주제로 TMN선교전략포럼을 개최했고, 후속 프로그램으로 9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12번에 걸쳐 매주 월요일 GMS-TMN 비지니스 선교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수석부회장:정규진 부회장:이기만 박광하 총무:진인선 서기:안중식 회계:김광전 자문위원:김원열 김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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