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이주민선교연합회 임원들이 이주민 선교 활성화를 다짐하고 있다.
GMS 이주민선교연합회 임원들이 이주민 선교 활성화를 다짐하고 있다.

GMS 이주민선교연합회(이사장:박성순 목사)가 11월 22∼24일 대구 봉덕교회(박성순 목사)와 더네이션스교회(박영호 목사)에서 임원수련회를 열고, 이주민 선교사 파송 등 국내 이주민 선교와 관련한 주요 이슈들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임원수련회는 예배와 사역보고, 간증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22일 봉덕교회에서 열린 개회예배에서 박성순 목사는 ‘바뀐 시각’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이 보는 시각과 우리가 보는 시각은 다를 수 있다”며 “우리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선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련회에서는 서기원 공동대표가 ‘국내 이주민사역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으며, 이어 문성주 실행총무의 사회로 이빌립, 이정기, 김동원, 김백석 목사가 현장사역에 대한 발제를 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이주민선교사 파송과 후원에 대한 핵심이슈에 대한 토의가 새벽까지 이어졌다. 

23일에는 칠곡 가산수피아에서 다양한 이슈에 대한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더네이션스교회를 개척해 담임하고 있는 박영호 목사의 선교현장을 방문, 현장 연구와 교제, 간증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이어갔다.

특별히 오후에는 이사장 박성순 목사(봉덕교회)와 함께 전반적인 사역에 대한 현안을 보고하고 문제점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사역나눔의 시간에는 서기원, 신봉수, 남양규, 문성주, 박영호 목사가 발제했으며, 자립방안에 관한 발제는 사천다문화지원센터 이정기 목사가 다양한 사례를 가지고 발표했다.

한편, 이번 수련회 참석자들은 이주민들을 파송하기 위한 TFT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TFT는 GMS이주민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을 목표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사항을 연구하고 준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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