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온라인 진행

제9회 횃불한민족디아스포라세계선교대회(대회장:유승현)가 ‘디아스포라, 그 시작’이라는 주제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원장:유승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디아스포라의 시작은 성경임을 강조하고, 성경의 인물들을 디아스포라 관점에서 다룬다. 특히 설교자들은 아브라함과 모세, 다니엘, 그리고 바울과 예수님을 중심으로 설교한다.

강사로는 디아스포라의 삶을 경험했거나 디아스포라로서 현지 한인들과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목회하는 목회자들이 나선다.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미국의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가 저녁집회에서 말씀을 전한다. 또 미국의 권혁빈 목사(씨드교회), 독일의 이찬규 목사(프랑크푸르트 한마음교회), 호주의 진기현 목사(주안교회)와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강 볼레슬랍 목사(타슈켄크 아가페교회), 중국 디아스포라를 대상으로 사역하는 서영희 목사(한중사랑교회)와 북한 디아스포라를 섬기는 탈북민 김성근 목사(한나라은혜교회), 복음의전함 대표로 광고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고정민 이사장, 그리고 디아스포라 대회를 섬겨 온 이경석 목사(기독교선교횃불재단)가 주제강의 강사로 나선다. 이외에 미국, 일본, 중국, 독일과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 그리고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에서 사는 디아스포라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랜선 찬양과 예배의 순서자로 각각 나선다.

대회 기간 중에는 온라인 링크를 통해 선교사로서의 삶을 헌신하는 헌신 서약을 하고, 대회 마지막 날인 10월 27일 서약자들을 위한 파송의 시간을 갖는다. 대회는 10월 25~27일 유튜브 ‘횃불재단TV’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 시간 저녁 7시부터 스트리밍 방송되며 한국어와 영어, 그리고 러시아어가 자막으로 제공된다.
(등록:www.diaspo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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