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노회(노회장:송형석 목사)는 9월 27일 여수 성도교회(박은효 목사)에서 이단대책세미나를 개최했다. 노회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신창호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여수노회 산하 5개 시찰 교역자 부부들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무선중앙교회 박영렬 목사가 첫 번째 강사로 나서 ‘건강한 교회 세우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박 목사는 “이단의 외부공격에 대한 대처만큼 중요한 것이 교회 내부의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라면서 “하나님의 뜻을 똑바로 전하며, 진리의 표준을 세우는 일에 힘쓰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사로는 청년 시절 7년간 신천지 신도로 지내다 회심한 김○○씨가 나섰다. 김씨는 자신이 신천지에 미혹되었다가 탈퇴한 경위를 소개하면서, 이단이 득세할 수 없도록 정통교회 목회자들이 특히 경각심을 갖고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성경의 진리를 수호하고 거짓된 교리나 사상을 타파하는데 더욱 힘써, 이단세력들로부터 교회와 성도들을 지킬 것을 다짐하며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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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기자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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