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송죽동 송원교회(조경래 목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매해 명절 때마다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송원교회는 이번 추석을 맞아 9월 15일 밀알복지재단으로부터 3000만원 상당의 ‘자상 한 상자’ 200박스를 구입, 장안구청을 통해 수원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했다. ‘자상 한 상자’는 자상함이 담긴 한 상자라는 뜻과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는 자상한 기부물품이라는 두 가지 뜻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이 담겼다.
조경래 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교회에게 주신 대사회적 섬김의 사명은 유효하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것이라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 추석 명절을 맞아 위로와 힘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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