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전도회연합회 주최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을 위한 예배가 사전 녹화로 진행되고 있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주최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을 위한 예배가 사전 녹화로 진행되고 있다.

제40회기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김영구 장로)의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을 위한 영상예배가 6월 23일 광주 한국복음방송(KGB TV)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매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개최되어오던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주최 진중세례식이 코로나19로 인하여 현장 진행에 어려움이 발생하자, 비대면 사전 녹화방식으로 전환해 남전도회원들과 순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례식 예배를 진행한 것이다.

이날 예배는 준비위원장 조형국 장로 사회와 기도, 부회장 김근택 장로 성경봉독, 박성수 목사(두암중앙교회) ‘지혜로운 자는’ 제하의 설교, 이원재 원로목사(광주무등교회) 축사, 고상석 목사(중앙장로교회) 축도로 진행됐다.

박성수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인정하는 자가 진정 지혜로운 사람”이라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 진리와 사랑을 힘입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사망의 길을 떠나 영생과 구원의 길을 힘차게 걸어가는 장병들이 되라”고 축복했다.

이원재 목사도 세례식에 참여한 장병들에게 축사를 통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의지하며, 거듭난 인생을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녹화된 영상은 전국남전도회연합회와 연무대군인교회에 전달되어, 6월 26일 거행된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에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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