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부(부장:김상현 목사)는 6월 14일 총회회의실에서 임원회를 열고 6월 22일 총신신대원 양지캠퍼스 100주년기념예배당에서 열리는 2021년 일반강도사고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고시부는 무엇보다도 행사 중 코로나19 방역이 철저히 시행되도록 만전의 대비를 갖추기로 했다.

개회예배를 드리는 예배당은 3개의 입구만 이용하도록 하며 자동손소독기와 체온측정 후 입장토록 했다. 또 사전 배부한 문진표를 작성토록 하고, 좌석도 지정된 곳에 앉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만에 하나 유증상자가 발생할 경우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하고 강의동 천막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고사장에서는 입구부터 자동손소독기를 통과하도록 했으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했다. 매시간 응시자 뿐만 아니라 감독관들도 발열체크를 하고 이상 유무를 자필로 기재토록 했다. 고시장 책상의 거리두기가 엄격히 적용되며 라인테이프나 안내문 등 응시자들의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는 각종 표식들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강도사고시에는 478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응시자들은 오전에 예배를 드린 후 고사장으로 이동, 조직신학, 교회사, 헌법(정치) 순으로 필답고사를 치른다. 오후에는 면접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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