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회장 김정훈 목사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제27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단합의 시간을 갖고 있다.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제27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단합의 시간을 갖고 있다.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는 제27회 정기총회를 5월 10일 경북 구미 호텔금오산 그랜드볼룸에서 열고, 영남인의 단합과 교단을 위한 바른 섬김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 남부산남노회 김정훈 목사(새누리교회)가 새 대표회장에 추대를 받았다. 김정훈 신임 대표회장은 “27회기 주제를 ‘사랑 안에서 세워가자’로 정하여 섬기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대이지만 십자가와 사랑은 어떤 환경과 어려움도 넉넉히 이길 수 있기에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 자신을 세워나가고 교회와 영남지역과 총회를 세워 나가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신임 대표회장 김정훈 목사가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신임 대표회장 김정훈 목사가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총회에 앞서 예배와 축하의 순서를 가졌다. 대표회장 전승덕 목사 사회로 가진 예배는 실무회장 김정훈 목사 기도, 서기 이양수 목사 성경봉독,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 특송,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 설교, 협의회 발전과 화합(경북교직자협의회 임용택 대표회장)·총회와 산하 교회 부흥(대구교직자협의회 송기섭 대표회장)·총신대 조속한 정상화(부울경교직자협의회 김종혁 대표회장)를 위한 특별기도, 명예회장 장봉생 목사 축도로 드렸다.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자’는 제목으로 설교한 배광식 부총회장은 “영남이라는 큰 틀에 우리가 속해 있기에 하나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영남지역의 복음 부흥과 교단 발전을 위해 마음을 같이하는 것은 중요하다. 만나면 즐겁고 서로 힘이 되는 모임이 되도록 함께 잘 가꿔가자”고 권면했다.

이날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 증경회장 이기택·배만석 목사, 고문 홍광 장로, GMS이사장 이성화 목사, 기독신문사 이사장 석찬영 목사, 중부지역협의회 대표회장 박춘근 목사, 건전협회 대표회장 김상윤 목사, 영남지역노회장협의회장 윤정우 목사, 남부산남노회장 김대곤 목사 등이 회원들을 격려하고 모임 발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 차기 대표회장인 수석상임회장을 신설했으며, 기존 상임회장에는 목사·장로 각 2인으로 하는 회칙을 수정했다.

▲명예회장:전승덕 목사 대표회장:김정훈 목사 수석상임회장:강진상 목사 상임회장:안상헌 목사 한수환 목사 김봉중 장로 이민호 장로 상임부회장:이양수 목사 이해중 장로 총무:허은 목사 김경환 장로 부총무:이종옥 목사 김성권 장로 권규훈 목사 권택성 장로 박철수 목사 서기:문종수 목사 부서기:이창수 목사 회록서기:맹일형 목사 부회록서기:성경선 목사 회계:조현우 목사 부회계:한상봉 장로 감사:남서호 목사 홍석환 장로 이춘수 장로 이병우 장로 이근태 장로.

대표회장 김정훈 목사(왼쪽)가 직전 대표회장 전승덕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대표회장 김정훈 목사(왼쪽)가 직전 대표회장 전승덕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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