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백석 임원회는 사단법인 나누미와 함께 3월 11일 서울역 인근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해 서울역 노숙인과 쪽방주민들을 위해 식사와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예장백석 임원회는 사단법인 나누미와 함께 3월 11일 서울역 인근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해 서울역 노숙인과 쪽방주민들을 위해 식사와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예장백석(총회장:장종현 목사)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울역 거리 노숙인과 쪽방주민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눴다.

예장백석 임원회는 3월 11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해 노숙인 돌봄 사역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나누미(이사장:박성암)와 함께 따뜻한 한 끼 식사와 KF94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제1부총회장 정영근 목사는 “백석총회가 지향하고 있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의 7대 실천운동 중 나눔운동이 절실한 코로나19 시대를 보내고 있는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더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1999년부터 22년째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위한 섬김 사역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나누미의 박성암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교회뿐 아니라 총회 역시 재정적으로 어려울 텐데, 노숙인들을 생각해 선물까지 준비해주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예장백석이 보여준 예수 그리스도의 나눔이 상생하는 세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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