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목회연구회

광주전남목회연구회 주최 목회자세미나에서 권순웅 목사가 코로나시대 목회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광주전남목회연구회 주최 목회자세미나에서 권순웅 목사가 코로나시대 목회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광주전남목회연구회 주최 목회전략세미나가 12월 3일 광주 무등산관광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의 시대에 개혁주의에 기반을 둔 목회전략으로 돌파구를 찾아보자는 취지 하에, 앞서 중부협의회 주최로 열린 세미나의 내용을 호남지역 목회자들과 다시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창훈 교수(총신대) ‘코로나시대 강단 설교전략’, 라영환 교수(총신대) ‘코로나시대 신학과 문화’,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코로나시대 목회전략’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권 목사는 “코로나19 이후 그리스도의 제자를 세우고 하나님나라를 확장하자는 교회의 사명과 목적은 바뀌지 않지만 이러한 것을 위한 성도의 필요와 교회의 대응은 달라질 것”이라면서 “언택트 시대에 교회는 주중에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의 소속감과 교제권을 확보해, 이를 통해 다시 거룩한 성회로 힘있게 모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개회예배는 정창수 목사(산돌교회) 사회, 서한국 목사(광주남부교회) 기도, 김성천 목사(여수제일교회) ‘별과 같이 빛나는 생애’ 제하의 설교, 정태영 목사(양림교회)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김성원 목사(광주중흥교회) 환영사, 맹연환 목사(문흥제일교회) 축사 순서가 마련됐으며 이상복 목사(광주동명교회) 총평과 기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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