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회기 총회이대위원장에 선출된 배만석 목사가 이대위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105회기 총회이대위원장에 선출된 배만석 목사가 이대위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총회이단위원장에 배만석 목사(소래노회·사랑스러운교회)가 선출됐다.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는 제1차 전체회의를 10월 30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배만석 목사를 위원장에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구성했다.

총회서기 김한성 목사가 105회기 이대위 첫 회의를 소집한 가운데, 먼저 위원회 조직 건이 논의됐다. 이대위원장 후보로 배만석 목사와 진용식 목사가 추천 받아 투표에 돌입해, 배만석 목사가 이대위원장에 선출됐다.

배만석 목사는 “먼저 이대위 자체가 깨끗해야 하고, 이단 여부를 가릴 때 말씀에 따라 정확하고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면서, “이단으로부터 피해를 받는 목회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총회 차원의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동안 이대위가 총회 수임안건 조사 및 연구에 집중했던 것에 반해, 배만석 목사는 교회와 성도들 가까이 다가가는 이대위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단 피해를 입은 교회들을 총회가 돕고, 나아가 총회이단연구소를 설치하고 대응책도 마련해 목회현장에 힘이 되겠다는 게 그의 구상이다.

아울러 배만석 목사는 진용식 목사를 전문위원장에 선임했다. 진용식 목사는 이단전문가 및 교수들을 전문위원으로 선임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장:배만석 목사 부위원장:김용대 목사 서기:성경선 목사 회계:이창원 장로 총무:오명현 목사 부회계:양호영 장로 전문위원장:진용식 목사 연구분과장:서한국 목사 조사분과장:최윤영 목사 연구분과위원:김선웅 목사 김용대 목사 오명현 목사 조사분과위원:홍재덕 목사 김재관 목사 양호영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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