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교육신간] 〈코로나 이후, 교회교육을 디자인하다〉 (권순웅 라영환 등, 들음과봄)
[주목할 교육신간] 〈코로나 이후, 교회교육을 디자인하다〉 (권순웅 라영환 등, 들음과봄)
“언택트 시대, 손상될 수 없는 복음의 가치 주목하라”
총회 다음세대 부흥포럼서 제시한 교회교육 구체적 전략과 대안 모아
  • 이미영 기자
  • 승인 2020.10.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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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팬데믹 상황 속에 처해 있다. 이로 인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주일 교회학교 운영이 잠정 중단된 상황에서 교회교육 역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다. 면대면 교육을 시행할 수 없게 되면서 비대면 교육을 통해 어떻게 신앙을 전수해야 할지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코로나 이후, 교회교육을 디자인하다>라는 제목의 이 책은 이러한 코로나19 시대, 교회교육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길을 알려주기 위해 집필됐다.

‘언택트 시대의 신앙 교육, 해법을 찾다’라는 부제를 가진 이 책은 104회기 총회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장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를 주축으로 라영환 교수(총신대), 김수환 교수(총신대), 방성일 목사(하남교회), 유은희 교수(총신대), 함영주 교수(총신대), 허계영 교수(총신대) 등 목회 현장 사역자와 학계 교수가 함께 집필에 참가했다.

이 책에 담긴 현장의 목소리는 지난 7월 13일 총회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본부장:권순웅 목사)가 총회교육개발원(원장:라영환 교수)과 함께 ‘코로나 이후, 교회교육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총신대학교 백남조홀에서 개최한 교육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포럼 당일 현장에서는 총신대 교육학 교수들이 주일학교 부서별로 적용 가능한 교육 모델 및 방법들을 소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책에서는 이에 더해 교회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 목회자를 중심으로 팬데믹 상황 속에서 교회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교회학교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치고 지도해야 할지에 대한 원리와 방법을 담고 있다. 또한 만남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동안 교회가 강조해왔던 복음의 가치들을 손상하지 않고 보존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있다.

책은 1부 ‘언택트, 교회의 위기일까?’에서 코로나19가 던져준 신학적, 철학적, 교육학적 함의를 다루고, 2부 ‘인택트, 교회교육의 희망을 보다’에서는 코로나19시대에 유치부, 유초등부, 중고등부 등 교회학교의 각 부서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에 대한 세부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지난 7월 13일 총신대학교에서 열었던 총회 다음세대 부흥포럼에서 총회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장 권순웅 목사(왼쪽)와 총회교육개발원장 라영환 교수가 언택트 시대의 신앙교육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지난 7월 13일 총신대학교에서 열었던 총회 다음세대 부흥포럼에서 총회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장 권순웅 목사(왼쪽)와 총회교육개발원장 라영환 교수가 언택트 시대의 신앙교육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1부에서는 라영환 교수가 ‘언택트 시대, 새로운 기회’, 권순웅 목사가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의 다음세대 신앙 부흥’, 방성일 목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안 사역’을 주제를 다룬다.

2부에서는 허계형 교수(총신대 유아교육과)가 ‘언택트 시대, 사회정서인성을 키우는 영유아부 교육’을, 함영주 교수(총신대 기독교교육과)가 ‘코로나19시대, 가정과 연계하는 유초등부’, 김수환 교수(총신대 기독교교육과)가 ‘코로나19 이후의 온오프라인 교육, 미디어와 중고등부’, 유은희 교수(총신대 기독교교육과)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지나는 교회의 자기 성찰’ 등 주일학교 부서별로 적용 가능한 교육 모델 및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권순웅 목사는 “언택트 시대일수록 ‘인택트(intact)’가 중요해진다”며 “코로나19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손상되지 않은, 또한 손상될 수 없는 복음의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언택트 시대, 교회교육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필독서인 이 책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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