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이사장 이성화 목사 선출
GMS 이사장 이성화 목사 선출
“코로나19 속 선교 진전 이루도록 소통 힘쓸 터”
차량발열검사ㆍ야외기표소 등 철저한 방역조치
이사회 정관ㆍ운영규칙 사전 서면 동의로 개정
  • 노충헌 기자
  • 승인 2020.09.03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회세계선교회(이하 GMS)를 이끌어갈 신임 이사장에 이성화 목사(서문교회, 서울남노회)가 당선됐다.

이성화 목사는 9월 3일 월문리 GMS선교본부에서 열린 GMS 제23회 이사회 정기총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총 310명의 총대로부터 173표의 지지를 얻어 2년 임기의 신임이사장 직무를 감당한다. 함께 경선했던 조승호 목사는 134표를 득표했다. 무효는 3표였다. 

신임이사장 이성화 목사는 “하나님과 GMS를 잘 이끌어 온 전임이사장들에게 감사드리며 제가 임기를 마친 뒤에 잘했다 칭찬받을 만하도록 최선을 다해 사역을 감당하겠다”면서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선교가 어렵다고 하지만 이사들의 협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고 선교지와 소통에 힘써 세계선교의 사명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 목사는 “이사들이 전문위원회나 지역위원회에서 일하게 되는데 한 위원회에만 속해서 역량을 집중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성화 목사는 1984년 부천에서 교회를 개척해서 주일학교와 장년 출석 1500여 명의 공동체를 이룰 정도로 목회자로서도 성공을 거둔 인물이다. 목회 정점을 지나면서 교회의 본질을 고민하게 되었고, ‘다음세대 교육과 선교적 교회’에 올인해 왔다. 총회이만교회운동본부 본부장, 칼빈신학교 강의, 기독신문 이사와 이사장 대행 등 교육과 선교 관련 기관에서 주로 사역했다. GMS 이사, 실크로드 부위원장, 멕도지역위원장, 부이사장, 정책위원원장 등 임원을 두루 거쳤고, 교회에서 LMTC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라는 엄중한 분위기 속에서 GMS의 철저한 방역 조치 아래 시행됐다. 이사들은 선교본부 경내로 들어와 차량에 탑승한 채 발열 점검을 받았고 예배당 옆 잔디광장에 별도로 마련된 야외기표소로 이동했다. 이사들은 기표소 앞에서 투표를 위해서 잠깐 차에서 내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승희 목사)의 안내에 따라 투표권을 행사했다. 

예배와 각종 회무처리도 축사와 축하패 전달 등의 절차를 모두 생략하고 꼭 필요한 순서만 마련했다. 행사가 진행된 GMS 본부예배당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입장했고 다른 이사들은 유튜브 동영상 중계로 동참했다. 

1부 예배에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종준 총회장은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셔서 복음과 선교의 사명을 맡기셨다”면서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해 선한 열매를 맺는 일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바”라고 강조했다. 

환영사를 한 이사장 김정훈 목사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GMS 이사회 총회를 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소수만 예배당에 들어오고 많은 분들이 동영상으로 회무를 참여하는 불편을 드려 양해를 구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이 땅끝까지 전해질 때까지 늘 기도하고 협력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부 회무처리에서는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승희 목사)의 주관으로 이사장 선출의 순서가 먼저 이뤄졌다. 투표 시작에 앞서 선관위원장 이승희 목사는 “총회선거규정과 GMS선거규정이 상의하게 되어 있어서 GMS가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으며 이에 대해 총회임원회가 선거규정 개정은 회기 중에는 할 수 없다는 답변을 한 줄로 안다”면서 “양 기관의 상이한 선거규정이 오는 제105회 총회에서 일치될 수 있도록 개정안을 상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사장 투표 이후 GMS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이뤄진 부이사장 등 이사회 임원선거에서는 단일 후보로 출마한 모든 후보들이 임원에 무난히 당선됐다. 명예이사장에는 직전 이사장 김정훈 목사가 추대됐고 총무는 정병갑 목사, 감사는 강재식 목사 박춘근 목사 박경환 목사가 임명됐다. 이사회 정관과 운영규칙 수정안은 이사들의 사전 서면 동의(292명)를 받아 개정이 이뤄졌다. 기타 각종 보고와 위원회 조직 등의 잔무는 신임이사회 임원 및 실행이사회에 위임하기로 결의했다.

GMS 이사회 임원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명예이사장:김정훈 목사(새누리교회) 이사장:이성화 목사(서문교회, 서울남노회) 부이사장:박의서 목사(세곡교회, 서울서북지역) 신용기 목사(화원교회, 영남지역) 김미열 목사(원주중부교회, 중부호남지역) 서기:최상호 목사(신현교회) 부서기:정남호 목사(재송제일교회) 회계:서정수 목사(동은교회) 부회계:임재룡 목사(맑은샘교회) 회록서기:김장교 목사(서성로교회) 부회록서기:이정화 목사(춘천성도교회) 총무:정병갑 목사(일산신성교회) 감사:강재식 목사(광현교회) 박춘근 목사(남부전원교회) 박경환 목사(대성교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본 기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