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국주교 신임회장 박인규 장로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제66회기를 책임질 신임회장 박인규 장로(사진)는 코로나19 상황이 발생했던 지난 2월부터 위드코로나 시대의 주일학교 교육을 위한 해결책 마련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박 장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교회들이 주일학교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유튜브 채널 운영 등 다양한 교육 대안 마련에 이미 착수했으며, 이를 통해 전국 주일학교들의 다음세대 교육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 장로의 지휘 하에 현재 전국주교는 이미 유튜브 채널도 법인 등기를 마쳤고, 총회 이후 다양한 교육 자료들을 송출할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또 주요 신학교 교육과 교수를 비롯해 교단 내 훌륭한 교육자들의 강의안과 강의 영상도 확보해 지속적으로 자료를 제공하고, 매일 교사들을 위한 QT도 진행할 예정이다. 찬양율동지도자연구원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찬양과 율동도 개발해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공급하는 것은 물론, 창작 찬양 및 율동 페스티벌을 기획해 온라인으로 쌍방향 소통과 콘텐츠 개발에도 나선다.

더불어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홈페이지도 재정비해 다음세대 교육 콘텐츠를 전자북으로 제작·제공하는 등 교단 산하 주일학교 운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다음세대들이 세상의 문화에 침몰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신앙을 전수받을 수 있도록 시대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단 산하 교회가 다음세대 교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고, 교사들을 다시 세우고, 그 교사들을 통해 주일학교 학생들이 변화될 수 있도록 이번 회기뿐 아니라 전국주일학교연합회에 몸담은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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