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비부장 대부분 단독 입후보...재판국ㆍ선관위원 추가등록 불가피

제105회 총회 상비부장과 공천위원장, 재판국원, 선거관리위원, 그리고 기관장 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승희 목사)가 7월 24일 등록을 마감한 결과 상비부장에는 고시부장을 제외하고 모두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고시부장에는 김상현 목사(목장교회·수도노회)와 정상목 목사(송지중앙교회·목포노회)(이하 등록순)가 출마해 경쟁을 예고했다. 공천위원장 역시 김태영 목사(삼락교회·함북노회)가 단독으로 출마했다. 반면 은급부장과 순교자기념사업부장, 농어촌부장에는 등록자가 한 명도 없었다.

기관장 후보로는 기독신문 이사장에 석찬영 목사(광주중앙교회·서울동노회)가 단독으로 나섰다. 기독신문 사장 후보로는 이이복 장로(성남제일교회·성남노회)와 최무룡 장로(염창중앙교회·경일노회)가 동시에 출마했다.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 역시 조승호 목사(은샘교회·의산노회)와 이성화 목사(서문교회·서울남노회)가 동시에 출마해 경쟁을 예고했다. 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에는 이상복 목사(광주동명교회·전남노회)가 단독으로 출마했다.

재판국원과 선거관리위원은 출마자가 거의 없어, 추가 등록이 불가피해졌다. 재판국원의 경우 서울·서북 장로와 영남 목사 입후보자는 한 명도 없었으며, 호남·중부 장로 입후보자로 서현기 장로(광주중앙교회·전남제일노회) 혼자만 등록했다. 선거관리위원 역시 당연직을 제외하고, 영남 목사 입후보자로 박성순 목사(봉덕교회·대구중노회)가 유일하게 등록했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는 총회가 1박 2일로 열리고, 총회 현장 등록이 어려운 것을 감안해, 상비부장, 재판국원, 선거관리위원 미등록분에 대해서는 총회 전에 추가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들 기관장과 상비부장 등 입후보자들은 총회선거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로 결정된다.

다음은 기관장, 상비부장 등 입후보 등록자 명단.

△기독신문 이사장:석찬영 목사(광주중앙교회·서울동노회) 기독신문 사장:이이복 장로(성남제일교회·성남노회) 최무룡 장로(염창중앙교회·경일노회) GMS 이사장:조승호 목사(은샘교회·의산노회) 이성화 목사(서문교회·서울남노회) 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이상복 목사(광주동명교회·전남노회)

△정치부:김재호 목사(동산교회·평서노회) 헌의부:조영기 목사(행복한우리교회·산서노회) 재정부:김정수 장로(시동제일교회·강원노회) 규칙부:김성환 목사(주님교회·함남노회) 고시부:김상현 목사(목장교회·수도노회) 정상목 목사(송지중앙교회·목포노회) 노회록검사부:이종문 목사(수원동원교회·수원노회) 재판국:정진모 목사(한산제일교회·충청노회) 감사부:박준유 목사(학익교회·인천노회) 교육부:배재군 목사(천호동원교회·서중노회) 면려부:김형곤 장로(대창교회·김제노회) 학생지도부:하재호 목사(주사랑교회·동대전제일노회) 신학부:신현철 목사(마포중앙교회·황해노회) 출판부:정여균 목사(원당소망교회·평중노회) 사회부:윤영민 목사(대한교회·서강노회) 전도부:변충진 목사(늘푸른교회·관서노회) 군목부:채복남 목사(한일교회·목포서노회) 경목부:황재열 목사(부산세광교회·부산노회) 구제부:장성현 장로(목양제일교회·강중노회)

△공천위원장:김태영 목사(삼락교회·함북노회)

△재판국원(호남중부 장로):서현기 장로(광주중앙교회·전남제일노회)

△선거관리위원(당연직):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동한서노회) 정창수 목사(산돌교회·전남노회) 박재신 목사(양정교회·북전주노회) 선거관리위원(영남 목사):박성순 목사(봉덕교회·대구중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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