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등 5개국에 위생용품 및 식료품 지원

기아대책이 6·25전쟁 해외 참전 용사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아대책이 6·25전쟁 해외 참전 용사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아대책(회장:유원식)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6·25전쟁 참전국을 긴급 지원했다.

지원국은 콜롬비아와 에티오피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필리핀 등으로 규모는 필리핀에 1억5천만 원 규모의 마스크, 소독제 등 위생용품 및 식료품을 지원해 9500여 가정이 수혜를 본 것을 비롯해 에티오피아에는 총 3300만 원 규모 4만7042장의 마스크를 지원했으며 이밖에 각 국가에 위생용품 및 식료품 지원, 교육사업 등을 펼쳤다.

한편 기아대책은 3년 전부터 신체적 후유증, 재정적 어려움 등을 겪는 6·25전쟁 해외 참전 용사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7년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2018년과 2019년 에티오피아 등 봉사자들이 참전 용사들의 가정을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과 더불어 생계비를 지원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직접 방문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안부 확인과 생계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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