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걱정없는세상 ‘책임 교육’ 다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수학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고, 수학 교육과정과 수학 교육 정책 개선을 위해 수학교육혁신센터를 만들고 5월 20일 온라인 창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수학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고, 수학 교육과정과 수학 교육 정책 개선을 위해 수학교육혁신센터를 만들고 5월 20일 온라인 창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공동대표:정지현 홍민정)은 5월 20일 수학교육혁신센터 온라인 창립식을 개최했다.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수학책임교육 실현’이라는 주제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창립식은 수학교육혁신센터의 시작을 알리고 핵심 사업의 의미와 실현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수학교육혁신센터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부설기관인 수학사교육포럼을 모태로 창립하는 수학교육 연구 센터이다.

정지현 공동대표는 “제가 수학공부를 할 때는 수학이 암기 과목 같았고 시험 후에 남아있는 개념들이 없었다”며 “수학교육혁신센터가 만들어짐으로서 저 같은 학생들이 아닌 수학을 즐겁게 배우는 학생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민정 공동대표도 “우리 아이들을 단 한명도 포기하지 않고 수학포기자를 단 한명도 발생시키지 않는 수학교육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 축하말을 전했다.

이어 수학교육혁신센터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경은 부센터장은 “학교 밖이 아니라 학교 안의 정규 수업을 통한 수학교육의 변화가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 학생들이 수학 개념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교사의 전문적 수업 역량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센터는 ▲정규수업 및 평가혁신 ▲수학교사 역량강화 ▲환경과 제도 정비 ▲지원체제 구축 등 4개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학교육 현안 토론회’와 ‘수학교사선언’ 등을 통해 교육과정과 수학 교육 정책에 교사들의 목소리를 담아서 종합적인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

최수일 센터장은 “수학교육혁신센터는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수학 책임 교육 실현’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