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자립개발원 전북권역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에서 깃발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교회자립개발원 전북권역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에서 깃발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전북권역위원회 신구임원 이ㆍ취임식 및 학자금 전달식이 5월 14일 익산 기쁨의교회에서 열렸다.

전북지역 16개 노회 노회장과 교회자립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위원장으로 섬긴 안홍대 목사(천광교회)가 이임했으며 박윤성 목사(기쁨의교회)가 신임 위원장으로, 조태성 목사(익산 청복교회)가 신임 서기로 취임했다.

박윤성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전북권역의 여러 자립위원회와 미래자립교회들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형제교회들을 서로 돕는 체제를 잘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상문 목사(군산남노회·부름교회) 진교소 목사(이리노회·함께하는교회) 권순철 목사(북전주노회·오성교회) 정종근 목사(전북남노회·라온교회) 박근성 목사(전북제일노회·쉴만한교회) 배승수 목사(전서노회·정읍시내산교회) 등 11개 교회에 목회자 자녀 학자금을 전했다.

이날 예배는 박윤성 목사 사회, 봉상태 목사(전주 서머나교회) 기도, 교회자립개발원 부이사장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설교, 안홍대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박성규 목사는 ‘만물 위에, 만물 충만케’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어려운 교회를 도와 세상을 섬기는 공동체로 자랄 수 있도록 세우는 것도 만물을 충만케 하는 사역”이라면서 “미래자립교회의 성장을 위한 재정지원과 목회자의 역량을 높이는 일에 더욱 힘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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