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을 앞세우는 협의체 되도록 진력"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제26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에 선출된 전승덕 목사와 명예회장으로 추대받은 장봉생 목사가 축하를 받고 있다.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제26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에 선출된 전승덕 목사와 명예회장으로 추대받은 장봉생 목사가 축하를 받고 있다.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는 5월 12일 대구시 달성군 아젤리아호텔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새 대표회장에 추대를 받은 서대구노회 전승덕 목사(설화교회)는 “영남인들이 하나가 되는 일에 힘써 단결력을 높이고, 총회와 교회를 섬김에 있어 정치보다는 정책을 앞세우는 변화된 협의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승덕 신임 대표회장(왼쪽)이 직전회장 장봉생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전승덕 신임 대표회장(왼쪽)이 직전회장 장봉생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협의회는 회칙 10조 2항 상임회장에 장로 1인을 추가하기로 회칙을 개정했으며, 오는 11월에 제105회기를 섬기게 될 일꾼들을 축하하고 회원 단합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키로 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대표회장 장봉생 목사 사회, 상임부회장 전승덕 목사 기도, 증경회장 배광식 목사 설교, 협의회 발전(이석우 목사) 나라와 민족(윤성권 목사) 총회와 교회 부흥(임병재 목사) 총신과 신학교(이진철 목사)를 위한 특별기도, 명예회장 설정수 목사 축도 등으로 진행했다. 배광식 목사는 ‘능숙한 사람이 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시기가 어렵고 교회가 어려울수록 더 고결한 리더십이 요청된다”며 “공동체를 위해 희생하며 교단을 위해 헌신하는 리더 역할을 하는 영남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총회 개최를 축하하는 행사도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총회장 김종준 목사 직전총회장 이승희 목사 부총회장 윤선율 장로 GMS이사장 김정훈 목사 기독신문사장 이순우 장로 등 교단 지도자 및 기관장들이 참석해 협의회 발전과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명예회장:장봉생 목사 대표회장:전승덕 목사 상임회장:박성규 목사 김봉중 장로 상임부회장:안상헌 목사 이민호 장로 총무:허은 목사 김경환 장로 부총무:이종옥 목사 임용택 목사 이창수 목사 권규훈 목사 김성권 장로 서기:이양수 목사 부서기:문종수 목사 회록서기:맹일형 목사 부회록서기:성경선 목사 회계:조현우 장로 부회계:정시호 장로 감사:남서호 목사 황재열 목사 홍석환 장로 한상봉 장로 이해중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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