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교회에 100만원 전달..."앞장선 임원과 동역자들에 감사"

중부협의회 문세춘 대표회장(가운데)과 차기회장 박춘근 목사, 회계 강의창 장로가 미래자립교회에 전달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금’을 설명하고 있다.
중부협의회 문세춘 대표회장(가운데)과 차기회장 박춘근 목사, 회계 강의창 장로가 미래자립교회에 전달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금’을 설명하고 있다.

중부협의회를 이끄는 고문과 실무 임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작은 교회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중부협의회(대표회장:문세춘 목사)는 4월 29일 각 지역에서 추천한 미래자립교회 13곳에 100만원씩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금’을 전했다. 이 지원금은 고문 오정호 소강석 목사를 비롯해 문세춘 대표회장과 실무 임원들이 마련한 것이다. 

대표회장 문세춘 목사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교회가 어렵지만, 개척교회와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이 가장 힘들다. 협의회를 이끄는 고문과 임원들이 동역자들을 위해 앞장서 주셔서 기쁘다”고 말했다. 문 목사는 “중부협의회 25회기를 시작하면서 소통과 연합에 힘쓰고 싶었다. 코로나19로  만나서 교제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지원으로 그 아쉬움을 덜었다”고 기뻐했다. 

한편, 중부협의회는 제25회기 마지막 사업으로 ‘총회영성회복 특별기도회’를 개최한다. 5월 20일 새에덴교회에서 열리는 특별기도회는 고문인 오정호 목사와 소강석 목사가 설교자로 나선다. 차기회장 박춘근 목사는 “감염예방을 위해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기도회를 진행할 것이다. 코로나19로 고통당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하고 회복되기를 간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협의회 제26회 정기총회는 6월 18일 경기도 평택 남부전원교회에서 개최한다. 박춘근 목사가 대표회장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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