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역한 시간 자랑스러워...계속 기도와 성원할 것"

전북제일노회장 오창욱 목사가 공로목사로 추대된 이희중 목사에게 위로금과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전북제일노회장 오창욱 목사가 공로목사로 추대된 이희중 목사에게 위로금과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전북제일노회(노회장:오창욱 목사)가 증경노회장 이희중 목사(전주 성산교회)를 공로목사로 추대했다.

이희중 목사는 4월 13일 전주 세향교회에서 열린 전북제일노회 제169회 정기회에서 공로목사 추대를 받았다. 이 목사는 현 전북제일노회의 설립을 실질적으로 주도하고, 다섯 차례 노회장을 지내며 노회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완주군 고산면 양화교회 설립자인 이인구 장로 슬하에서 1948년 태어난 이 목사는 함남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부천 샘터교회에서 첫 사역을 시작했다. 1991년 10월 8일 개척한 전주 성산교회에서 30년간 시무하는 동안, 전북협의회장과 전북신학교 부이사장 등으로 섬겼다.

추대식에서 이재승 목사(큰빛교회)는 이희중 목사를 축복하는 기도를 올렸고, 노회에서는 공로패와 위로금 등을 전달했다.

이 목사는 이 자리에서 “전북제일노회의 일원으로 함께 섬기며 사역한 그 동안의 시간들이 자랑스러웠다”면서 “노회원들이 발전하는 노회, 풍요로운 목회를 이루어갈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하며 성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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