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사 연합단체인 좋은교사운동(대표:김영식 김정태)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온라인 수업 기기 지원에 나섰다.

좋은교사운동은 “교육부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면서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교육의 기회를 잃을 것을 우려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회원 교사들의 교원 성과급 가운데 일부를 취약계층 학생들의 생활자금과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기기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교육부의 온라인 개학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결정이 학생들의 학습 공백 장기화를 실제로 방지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교육 조치가 추가돼야 한다”며 “교육부는 취약계층에 온라인 수업 기기 지원을 통해 온라인 수업에 따른 학생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교사들의 원격수업 역량 강화 교육 등 질 높은 원격수업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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