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부활하신 부활주일을 앞두고 교계단체들이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는 한편, 교회들이 국내외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조성돈 교수)는 4월 12일 부활절까지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라는 표어 아래 2020 ‘생명 살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라이프호프는 3월 14일과 28일 유가족 추도예배를 드렸으며, 4월 2일 유가족 교재 세미나(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또 부활절 생명·살림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는 지구촌의 고난받는 이웃들에게 성경을 전달하는 사역을 진행한다. 성서공회는 “부활주일을 전후해서 성경을 전달함으로 상처받은 자들이 치유를,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이 미래를, 핍박 가운데 있는 자들이 용기를 경험할 수 있게 하자”고 강조했다. 또 성서공회는 성경읽기 운동을 벌인다. 성서공회는 홈페이지에 부활주일 전날인 4월 11일까지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기억할 수 있는 성경구절들을 제시한다. 성서공회는 “전통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은 부활절을 준비하는 기간에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사랑을 기억하며, 말씀 묵상과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낮은울타리(대표:신상언)는 <나는 교회학교 부장이다>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교회학교 부장이면 낮은울타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에게 ‘아동부용 부활 인사이트 영상’과 ‘예수는 역사다 영상’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청현재이캘리그라피문화선교회(회장:임동규·이하 청현재이)는 4월 11일까지 ‘제9회 청현재이 말씀깃발전’을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수님의 마지막 생애를 캘리그라피로 묵상할 수 있는 부활절 스토리 말씀깃발과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다양한 축복메시지 깃발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놀이미디어교육센터(소장:권장희)도 고난주간을 맞아 <Turn off Media, Turn on Life!> 미디어 금식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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