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대를 대상으로 정년 관련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정년연구위원회(위원장:고영기 목사)는 2월 26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설문조사 범위와 내용을 논의했다. 설문조사 대상은 제104회 총회 총대 1568명이며, 방식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기본적인 인적사항과 함께 구체적인 내용으로 나뉜다. 예를 들어 ‘교단이 정한 만70세 정년을 개혁주의 입장에서 볼 때 어떻게 해야 하느냐?’ ‘농어촌 교회 현실, 사회적 변화 등을 종합해볼 때 만70세 정년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 ‘만70세 정년을 조정해야 한다면 몇 세가 적당한가?’와 같은 구체적인 질문이 들어있다.

설문조사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3월 14일까지 진행하지만 미흡할 땐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고영기 목사는 “1500여 명의 총대를 대상으로 정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총회의 최대 관심사이기 때문에 총대들의 적극적인 응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설문조사 발표와 정년연구에 대한 연구논문 발표를 4월 21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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