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부(부장:홍석환 장로)가 코로나19 예방에 동참하기 위해 농어촌교역자 부부수양회를 5월 25~29일로 전격 연기했다.

당초 농어촌교역자 부부수양회는 3월 30일~4월 3일 베트남 하노이 및 하롱베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농어촌부 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는 한편, 참석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수양회를 5월 25~29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임원회는 5월 중순까지 코로나19에 대한 국가적 종식선언이 없으면 추후 수양회 일정을 재론하기로 했다. 부장 홍석환 장로는 “농어촌 교역자 부부에게 쉼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었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양회 연기를 결정했다”면서,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농어촌 수양회뿐만 아니라 총회 행사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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