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서 상호협력’ MOU 체결

김종준 총회장을 비롯한 교단 대표들이 인도네시아개혁교단 관계자들과 양해각서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준 총회장을 비롯한 교단 대표들이 인도네시아개혁교단 관계자들과 양해각서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총회(총회장:김종준 목사)가 인도네시아개혁교단(GRII:Gerja Refomed Injili Indonesia)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월 2일 인도네시아개혁교단 소속 자카르타교회에서 체결했다.

양 교단은 양해각서를 통해 △세계복음화 상호협력 △기독교 신앙교육과 학교사역 상호협력 △신학교육 상호협력 △목회사역 상호협력 △선교사 비자 발급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양해각서에는 총회장 김종준 목사와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 서기 김한욱 목사, GMS동남아이슬람지역선교부 지역대표 김귀영 선교사가 총회를 대표해 서명했으며, 인도네시아개혁교단은 교단 설립자인 스테반 통 목사, 교단장 안토니아 목사, 그리고 국제개혁신학대학교 총장 베냐민 총장이 서명했다.

인도네시아개혁교단은 스테반 통 목사가 1989년 자카르타에 첫 교회를 개척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에 43개의 교회를 개척하였고, 해외 주요 도시에 31개의 교회를 개척했다. 철저한 개혁주의신학에 입각한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영어 설교는 인도네시아 뿐 아니라 해외 중화권, 그리고 중국 성도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양 교단은 상호협력을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1만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카르타교회에서 드렸다. 감사예배에는 웨스트민스터신학교 피터 릴백(Peter A. Lillback) 총장, 인도네시아 주요 교단장들, 신학대학교 총장들, 인도네시아 종교부 차관, 그리고 자카르타 전 주지사 아혹(Ahok)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한편, 김종준 총회장은 양해각서 체결 후 같은 날 저녁 자카르타교회 성도를 대상으로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교육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김종준 총회장이 자카르타교회에서 다음세대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이끌고 있다.
김종준 총회장이 자카르타교회에서 다음세대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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