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신학교 졸업생과 교수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신학교 졸업생과 교수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신학원(이사장:이부호 목사, 학장:고창덕 목사)은 1월 20일 경기도 화성시 본원 예배실에서 제43회 졸업식 및 ATA학력인증서 수여식을 거행했다. 10명의 신학과(ATA B.Th) 과정 졸업생을 비롯해 총 16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최우수 졸업생인 윤완순 전도사는 이사장상을 받았다.

수원신학원 43회 졸업감사예배와 졸업식은 이사장 이부호 목사 사회로 황재열 목사(증경학장) 설교와 학장 고창덕 목사 훈사, 명예교수 오병옥 목사 축도 순서로 드렸다. ‘네가 선 곳’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황재열 목사는 “학교를 졸업한 여러분은 앞으로 고통과 반대가 있는 곳에 갈 수도 있다. 하지만 여러분이 선 그 곳이 하나님께서 계신 거룩한 곳임을 믿고 종의 자세로 섬기라”고 헌신을 요청했다. 

고창덕 학장은 “신학원을 졸업한 이후에도 사역의 현장에서 균형잡힌 영성을 추구하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학습하는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고 훈사했다. 이외에도 총동문회장 이정훈 목사와 증경총동문회장 민규식 목사, 수원기독교총연합회장 박성국 목사 등이 졸업생을 격려하고 축사했다. 

수원신학원은 졸업식과 함께 교회제직아카데미 수료식도 진행했다. 수원신학원은 장로와 중진들의 재교육을 위한 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2학기 24주 과정의 교회제직아카데미를 마친 52명의 성도들도 수료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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