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총신대 … 교단 미래정책 마련 연구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위원장:박병호 목사)가 새해를 맞아 ‘교단 리더그룹 초청 미래전략 세미나’를 1월 30일 총신대 사당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진정한 리더는 전략으로 말한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교단과 산하 단체를 이끄는 리더들이 참석해 미래 현상을 예측하고 그에 따른 교단적 교회적 전략을 함께 학습하고 연구한다.

강사로는 학계 전문가와 교단 지도자들이 나선다. 정용덕 박사(서울대 행정대학원 명예교수)는 ‘미래사회의 변화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정 박사는 서울대에서 오랫동안 행정학을 강의했으며, 여러 정부기관과 다수의 연구기관에서 조직 전략에 대해 연구하고 자문역을 담당해온 대표적인 행정학자다.

서용석 박사(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는 ‘미래전략의 정의와 수립 방법’을 강의한다. 서 박사는 하와이주립대학교에서 미래전략을 공부했으며, 카이스트를 비롯 각종 기관과 단체에서 미래전략을 강의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미래전략 이론가다.

또한 103회기 총회장을 지낸 이승희 목사가 ‘교단 교회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전략’을 주제로 강의하고, 104회기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교단 교회의 대사회적 미래정책과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세미나 초청대상은 총회임원, 상비부장 및 서기, 상설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서기, 총회본부 국장 및 부장, 총신대 보직교수 일동,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 임원, 사무총장 및 국장, 기독신문 주필, 편집국장, 총무국장, 취재부장 등이다.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장 박병호 목사는 “각 분야를 이끄는 지도자들이 변화하는 미래를 대비해 정책과 전략을 고민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전략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교단 리더그룹들이 기본적인 미래전략에 대해 학습하고 분야별로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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