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새 대표회장 후보에 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사진)가 단독 등록했다. 이변이 없는 한 오는 1월 30일 열리는 제26회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을 연임할 것으로 보인다.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길자연 목사)는 전 목사의 자격을 심사한 끝에 후보를 최종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전 목사가 불법 폭력집회 등으로 고발됐고, 선거법 위반으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아 후보 적합성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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