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목부ㆍ군선교회 주관 … 9일 전달식 열려

총회총무 최우식 목사(왼쪽)가 합동군목단장 최석환 목사에게 사랑의 온차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총회총무 최우식 목사(왼쪽)가 합동군목단장 최석환 목사에게 사랑의 온차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군목부(부장:서홍종 목사)와 총회군선교회(회장:오정현 목사)가 주관한 ‘사랑의 온차 전달식’이 12월 9일 총회회관에서 열렸다.

한 겨울 전방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자리에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 총회총무 최우식 목사, 군목부장 서홍종 목사, 총회군선교회 수석부회장 강진상 목사 등 교단 인사들과 교단 소속 군목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앞서 열린 예배는 안재훈 목사 사회, 차은일 목사 기도, 강진상 목사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 제하의 설교, 장차남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서홍종 목사와 합동군목단장 최석환 목사, 군목부 총무 유태영 목사가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총회군선교회 사무총장 최수용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전달식에서는 사랑의 온차와 손난로 등을 군부대에 전달됐다. 군목부와 총회군선교회는 7사단(군목:정한진 목사), 27사단(군목:김승도 목사), 3군여지단, 홍천 군인병원교회, 3298부대 푸른성림교회, 17사단 산돌교회 등에 사랑의 온차 80여 박스와 손난로 5400여 개를 고루 전달했다. 아울러 총회군선교회는 전방 부대에 직접 찾아가 사랑의 온차와 손난로를 전달식을 열어 장병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서홍종 목사는 “군선교의 기본 중 하나는 교회와 성도가 장병들에게 힘이 되어 주는 것”이라며, “추운 겨울 군부대에서 지내는 장병들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 따뜻한 온차와 손난로가 그들의 위로가 되고 그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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