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연구개발원 본부연구원 5명 선임하고 활동 본격화

GMS 김정훈 이사장(왼쪽)이 5일 임원회를 인도하고 있다. GMS는 이날 선교연구개발원 본부연구원 구성을 마쳤다.
GMS 김정훈 이사장(왼쪽)이 5일 임원회를 인도하고 있다. GMS는 이날 선교연구개발원 본부연구원 구성을 마쳤다.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정훈 목사·GMS)가 선교전략 연구를 위한 선교연구개발원 본부연구원을 구성했다. 본부연구원으로는 최재영(스리랑카) 최근봉(키르기스스탄) 김철수(케냐) 정홍주(순회) 김귀영(인도네시아) 선교사 등 5명을 추천했다. 이들 본부연구원들은 3개월에 1회 이상 소논문을 작성하고, 분기별 전체회의도 갖는다. 또 매 회기 2회 이상 선교전략 연구지도 발간한다. 본부연구원 구성을 마침에 따라 GMS 선교연구개발원은 선교지 동향 연구, 지역별 선교전략 등 선교 제반에 관한 연구 활동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당초 GMS는 선교연구개발원장을 추천할 예정이었으나, 원장 자격에 부합한 학위를 취득한 선교사가 기한 내 지원을 하지 않아 우선 원장직에 지원한 선교사들을 포함해 총 5명을 본부연구원으로 선임했다.

GMS 임원회는 12월 5일 GMS선교센터에서 열린 제4차 정기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선교연구개발원장 추천위원회 회의 결과를 그대로 통과시켰다. 선교연구개발위원장 김찬곤 목사(GMS 명예이사장)는 “우선 본부연구원을 세워 연구를 진행토록 하고 추후에 원장을 세우는 방향으로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GMS는 또 선교전략 연구와 관련해 내년 3월 2일부터 4일까지 선교연구개발위원회 주관으로 ‘GMS 선교전략 포럼’을 개최키로 했다. 이외 선교연구개발위원으로 고창덕 권순웅 김재호 박만규 박성규 소강석 오정호 이기동 이상복 이억희 장봉생 정규재 최종순 하재삼 목사를 추천했다.

GMS는 내년 상반기 주요 행사로는 캄보디아 전략회의를 2월 11∼13일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제10회 GMS 독신여선교사 선교대회를 2월 18∼24일 이스라엘에서 열기로 했다. 이어 아메리카 선교대회를 3월 23∼26일 멕시코에서, 동남부아프리카 선교대회를 4월 14∼17일 남아공에서 열기로 했다.

이외 윤리위원회가 황바울 선교사(일본)를 본부운영세칙 제3장 선교사관리 제11조에 따라 면직·제명 처리한 건을 보고받고, 그대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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