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장로회연합회 임원들이 세민병원 환우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성경과 찬송가를 전달하고 있다.
수도권장로회연합회 임원들이 세민병원 환우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성경과 찬송가를 전달하고 있다.

수도권장로회연합회(회장:최윤진 장로)가 11월 16일 여주 세민병원을 찾아 환우들을 위로했다. 연합회 회장 최윤진 장로와 임원들은 200여 명의 환우들과 함께 예배하고, 환우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조속히 회복되기를 기원했다.

연합회의 세민병원 방문은 이번이 네 번째로, 지난 4월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세민병원을 방문해 환우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연합회는 세민병원 환우들이 성경과 찬송가가 부족해 예배드리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성경과 찬송가를 모아 환우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성남제일교회와 낙원교회에서는 세민병원 내 세민교회 비치용 성경·찬송가 합본을 기증했다.

연합회는 또 아무런 보수도 없이 5년 동안 세민병원을 찾아 예배를 인도하고 환우들을 위로하고 있는 조순례 전도사에게 선교비를 전달했으며, 이날 예배에 참석한 환우들에게도 선물과 다과를 대접했다.

연합회 총무 주홍동 장로는 “환우들이 예전보다 훨씬 밝아진 모습으로 예배에 참여해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을 보다 열심히 섬기는 연합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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