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지부 실행위서 회기 핵심사업으로 선정

안창현 학생지도부장이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안창현 학생지도부장이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무너졌던 기독학생 신앙운동이 재건된다. 학생지도부(부장:안창현 목사)가 11월 11일 총회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기독학생면려회(SCE) 운동 재건’을 제104회기 핵심 사업으로 선정했다.

부장 안창현 목사는 30년 넘게 청소년 사역을 하고 있는 경험을 설명하며 “현재 캠퍼스의 신앙운동은 붕괴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총회의 학생신앙운동 산실인 SCE가 무너졌음을 안타깝게 여겼다. 따라서 제104회기에는 SCE 권역별 조직을 재건해 총회의 학생신앙운동을 되살리겠다고 설명했다.

안창현 목사는 “청소년 캠프도 중요하고 해외 비전트립도 중요하지만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무너졌던 SCE를 재건하는 것이다”면서 “권역별 조직을 재건하고 인재를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학생지도부는 104회기 때 기독학생면려회(SCE) 재건운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SCE를 담당할 간사를 두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학생지도부 행사도 재건운동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내년 1월에 열리는 SCE해외비전트립은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미자립교회 청소년이며, 노회별로 추천할 수 있다. 2월에는 SCE국내비전트립을 개최한다. 국내의 선교지를 둘러보며 청소년들의 신앙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또한 7월에는 SCE 여름수련회를 개최한다.

▲부장:안창현 목사 서기:이상학 목사 회계:박춘삼 목사 총무:이양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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