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사진)가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송태섭 목사·이하 한장총) 상임회장 후보에 단독 등록했다.

김종준 총회장은 11월 11일 서류를 접수했으며, 한장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유중현 목사)는 14일 회의를 통해 후보자 자격을 심사한 후 확정했다.

김 총회장은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한국 장로교단의 연합과 일치운동이 중요하다는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과 영향력 증대, 한국 장로교단의 교제와 신학 발전,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에 관심을 갖고 사역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표회장 후보는 상임회장 김수읍 목사(예장통합)가 단독 등록했다. 김 목사는 “장로교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연합의 사명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대표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장총 제37회 정기총회는 11월 26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