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화합을 다졌다.

충남지역 15개 시군 교회들의 연합체인 충청남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정진모 목사)는 10월 31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11회 목회자 부부 체육대회와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충남기독교총연합회 주최 제11회 목회자 부부 체육대회에서 정진모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충남기독교총연합회 주최 제11회 목회자 부부 체육대회에서 정진모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서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이준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예배, 조국과 한국교회를 위한 합심기도회에 이어 체육대회와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5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충남의 복음화와, 동성애 및 인권조례 등에 맞선 진리수호를 위해 한마음이 되자는 다짐을 나누었다.

상임회장 김상윤 목사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회계 함동주 목사 기도, 정진모 목사 설교, 직전회장 전종서 목사 축도로 이어졌다. 정진모 목사는 ‘오직 상을 얻기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형제의 마음으로 복음의 진전을 이루며 진정한 승리자로 살아가자”고 역설했다.

배구 족구 풋살 윷놀이 등으로 치러진 체육대회에서는 서천군기독교연합회가 우승을, 아산시기독교연합회와 홍성군기독교연합회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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