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산하 23개 노회, 지역복음화 협력 다짐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서울지역노회협의회 연합체육대회는 노회 간 화합의 견인차 역할을 감당해 오고 있다. 순서를 맡은 총회 중진과 협의회 관계자들이 두 손을 들고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서울지역노회협의회 연합체육대회는 노회 간 화합의 견인차 역할을 감당해 오고 있다. 순서를 맡은 총회 중진과 협의회 관계자들이 두 손을 들고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권재호 목사)가 10월 17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연합체육대회를 열고 영육간에 강건함을 도모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서울지역노회협의회 연합체육대회는 노회 간 화합의 견인차 역할을 감당해 오고 있다. 총회 산하 23개 노회가 땀방울을 흘리며 형제애를 나누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하나됨을 확인하는 자리다. 뿐만 아니라 연합체육대회는 지역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같은 말씀을 나누며 영혼이 윤택하게 되는 시간이다.

사무총장 윤두태 목사 인도로 드린 개회예배는 총무 진용훈 목사 기도, 회록서기 김재철 목사 성경봉독, 대표회장 권재호 목사 설교, 증경상임회장 권성묵 목사 축도 순으로 드렸다. ‘오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권재호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아들이라고 칭하시고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고 하셨다. 자녀로 삼아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고, 오늘이라는 하루를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를 감사하자”고 전했다. 이밖에 정중헌 석찬영 김상현 권순웅 김춘환 목사와 이종득 장로가 참석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제104회 총회에서 총회임원과 상비부장으로 당선된 인사들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권재호 회장은 총회부서기 김한성 목사(서울강서노회) 총회회계 이영구 장로(서울노회)를 비롯해 총회군목부장 서홍종 목사(서서울노회) 총회출판부장(박승호 장로) 총회재판국원 임재호 목사 박정수 장로, 총회선관위원 진용훈 목사 문광선 장로 지동빈 장로에게 당선 축하패를 전달했다.

한편 축구는 서서울노회와 수경노회가, 족구는 수경노회와 남서울노회가, 탁구는 서서울노회와 경기노회가, 패널티킥대회는 경기북노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우승은 수경노회에게 돌아갔으며, 준우승엔 서서울노회, 3위엔 남서울노회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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