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부 임원들이 산하기관 재정집행을 철저히 관리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전도부 임원들이 산하기관 재정집행을 철저히 관리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전도부(부장:김호겸 목사)가 총회 파회 이후 첫 임원회를 10월 11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실행위원을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사역에 돌입했다.

부장 김호겸 목사는 “104회기 전도부는 파트너 의식을 갖고 제사장적 사역을 하고 말씀 중심의 전도에 초점을 맞추겠다”면서, “한국교회가 선교에 치중하고 있는데 전도가 더 중요한 때다. 총회가 산하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는데 길잡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임원회는 실행위원 28명을 선정하고,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검토했다. 104회기 전도부 예산은 2억9800만원으로 지난 회기보다 3700만원 감축됐다. 예산안을 살펴본 임원회는 산하기관인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지원금을 재정부가 집행하는 것을 지적하며, 전도부가 직접 집행하고 전국남전련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는 중지를 모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도사통팔달 시즌 6 △이주민사역 지원 △도시 미자립교회 재정지원 △전도용 동영상 제작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임원회는 지난 회기에 진행하기 않았던 전도정책포럼을 올해 안에 개최하기로 했다.
▲부장:김호겸 목사 서기:변충진 목사 회계:임용택 목사 총무:정창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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