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하기수련회에 참석한 성도들이 순교의 피로 세워진 제주 대정교회를 방문하고 전도자의 삶을 살 것을 다짐하고 있다.
평신도하기수련회에 참석한 성도들이 순교의 피로 세워진 제주 대정교회를 방문하고 전도자의 삶을 살 것을 다짐하고 있다.

제33회 전국 평신도 하기수련회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렸다.

교육부(부장:이양수 목사)가 주최한 평신도 하기수련회는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열정이 회복되는 자리였다. ‘다시 함께 세워갑시다’라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에서 강사들은 “말씀에 붙잡힌 사람이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한다”며 삶의 열매를 강조했다.

교육부장 이양수 목사 인도로 드린 개회예배는 포곡제일교회 김종원 목사 설교, 교육부 회계 권재호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저녁부흥회 설교자로 나선 부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성령충만을 강조하면서 기도자의 삶을 권면했다. 그는 이어 오직 예수님만이 길과 진리요 생명임을 전파하는 전도자가 되자고 전했다.

이번 평신도 하기수련회는 영적 재충전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수련회 낮 시간에 용두암을 비롯해 석부작 테마공원, 곶자왈 도립공원, 에코랜드 등 주요 명승을 둘러보며 쉼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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