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명 참석, 팀사역 위한 전략적 협력 다짐

GMS 멕도지역선교부 전략회의에 참석한 7년차 이상 선교사들이 보다 효과적인 선교를 위한 팀 사역을 다짐하고 있다.
GMS 멕도지역선교부 전략회의에 참석한 7년차 이상 선교사들이 보다 효과적인 선교를 위한 팀 사역을 다짐하고 있다.

GMS 메콩개발기구(대표:장완익 선교사·이하 멕도)가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GMS본부 주관의 카이로스 훈련, 멕도 전략회의·행정총회, 신임선교사 수련회 등을 연이어 개최했다.

‘멕도의 현주소와 내일’을 주제로 한 이번 모임에는 40여 명의 선교사와 멕도지역위원회 목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카이로스 훈련을 통해 성경적인 기반을 다졌다. 이어 열린 전략회의·행정총회에는 라오스·베트남·캄보디아 3개국에서 사역 중인 7년차 이상의 선임 선교사들이 참석해 실제적인 지역선교부 운영 여부를 점검했다. 이어 열린 신임선교사 수련회(멘토링)에는 7년차 이하의 신임 선교사들이 참석해 멕도 운영세칙과 교회개척·학교사역·현지 교단과의 협력사역 매뉴얼 등을 숙지하고, 팀 사역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모임에 참석한 전철영 선교총무는 “GMS 14개 지역선교부 가운데 가장 모델이 되는 멕도지역선교부가 돼 달라”고 당부했으며, 멕도지역위원회 위원장 한근수 목사(주왕교회)와 서기 임재룡 목사(맑은샘교회)는 “그동안 말로만 들었던 멕도의 저력을 보았다”며 “앞으로 GMS본부, 멕도지역선교부와 협력하며 멕도지역위원회의 책무를 잘 감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2000년 4월 설립된 멕도는 내년 지역선교부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사역백서를 출간하고, 20주년 기념선교대회를 열기로 했다. 선교대회는 그동안 멕도 선교에 힘써 온 관계자들을 초청하는 홈커밍데이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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